속량의 은혜(본문 : 골 1:14)
<들어가며>
골로새교회는 이단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편지를 보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이 모든 이단들을 지적하며 복음의 핵심인 속량의 은혜를 전했습니다. 속량이란 무엇이며, 속량 받은 성도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1. 성도는 속량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셔서, 죄를 용납하실 수 없으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먼저 찾아 오셨고, 그의 아들을 주셨으며, 아들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그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이 방법이 속량입니다. 노예가 자유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값을 치러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노예 된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기 위해 값을 치르시고 속량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공로와 자격으로 구원 받지 않았습니다. 속량의 은혜로 구원 받은 것입니다. 세상은 선한 일로 죄에 대한 보상을 하며, 복을 받으려 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선한 일은 죄를 짓는 자의 양심을 무디게 만들 뿐 죄의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지 못합니다. 죄의 문제는 오로지 예수님의 속량으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아니시면 죄인의 죄 값을 대신 치를 수 없습니다.
2. 속량의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는 그에 합당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노력과 율법의 준수가 구원을 이루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구원이 가치 없는 것이거나, 우리가 죄를 지으며 살아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받은 속량의 대가는 예수님의 온전한 희생입니다. 그의 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거저 받았지만, 그것은 공짜가 아니라 예수님의 핏값으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지지 않았다고 해서 그 가치가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 은혜를 생각하며 구원받은 자로서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은 구원 받은 자의 족쇄가 아닙니다. 믿음의 삶에 은혜가 있으며, 그것이 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기쁨을 깨닫고, 주님 안에 있는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의 도덕과 율법을 주장하는 사람들보다 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힘서야 합니다. 완전할 수는 없지만, 상이나 대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구원의 가치와 의미를 알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맺는 말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의 은혜로 나의 노력과 선행으로 절대 이룰 수 없는 구원 받았습니다. 이제는 구원 받은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며,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으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억지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자원하여 기쁨으로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 말할 수 없는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