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되는 성도의 길(본문 : 창 12:1-9)
<들어가며>
인생을 살다 보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이 있어서 평안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그 복을 받을 만한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1.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로 복을 주십니다.
아브람이 하나님께 복을 받은 것은 다른 사람보다 더 의로웠다거나, 하나님을 더 잘 섬겼기 때문이 아닙니다. 본래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람과 가족들은 이방신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복이 아브람에게 임합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이 대단하고, 완전해서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아무 공로가 없지만, 은혜로 부르시고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실 것이고, 그 이름을 창대하게 하실 것이며, 모든 족속이 아브람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복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기쁨과 감사로 받아야 합니다.
2. 하나님께 복을 받기 위해서는, 복 받기에 방해 되는 곳에서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복을 받기 위해 아브람은 본토 아비 집을 떠났습니다. 안락한 삶을 포기해야 하고 위험도 따르지만, 그래도 떠나야 합니다. 그곳이 하나님을 섬기는데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 섬기기 위해 아브람은 떠나야 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을 떠나고 버려야 합니다. 세상을 따라 살아가지 말고 물질이든, 옛 생활이든, 악한 친구든 모든 방해 되는 것을 단호하게 끊어내야 합니다. 아직 끊어내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춰 서 있다면 그곳을 떠나야 합니다. 아브람은 인생의 경륜과 경험이 있지만, 순종하여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순종하며 살아간다면, 지금 당장에는 어려움이 찾아올지도 모르지만, 결국 하나님이 복 주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복 주심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아브람은 순종하여 가나안땅에 들어갔지만, 이미 그 땅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아브람에게 그 땅을 자손들에게 주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오랜 시간 뒤에 성취됩니다. 당장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하나님이 인생을 이끌어가시는 길과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장애물을 놓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인내한다면, 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시고 복을 주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맺는 말
아브람의 가족들은 함께 갈대아 우르를 떠났지만,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은 아브람밖에 없습니다. 데라와 나홀은 하란에서 죽었고, 롯은 소돔과 고모라로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인내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세상을 살아갈 때 많은 불안과 근심이 있겠지만, 하나님의 복 주심을 믿고 순종하며 살아가 은혜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복을 풍성히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