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따라 복이 되는 삶(본문 : 창 13:5-18)
<들어가며>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이 받은 복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바라보고, 믿음을 붙잡고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러나 풍요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 롯과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왜 풍요 속에서도 갈등을 겪으며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할까요? 우리는 풍요 속에서 어떤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까요?
1. 풍요 속에도 시험은 있습니다.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도 이미 큰 세력이 있는 부자였지만, 애굽에 다녀오면서 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많아진 재산과 풍요로운 삶으로 인해 갈등이 일어납니다. 많아진 짐승으로 인하여 아브람의 목자와 조카인 롯의 목자가 다투는 일까지 일어나 더 이상 동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가난해도, 부요해도 갈등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풍요를 잘 누리려면, 모든 물질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것들로 인하여 시험에 들지 않고,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바른 물질관을 가지고,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2. 하나님께 맡길 때 갈등이 해결됩니다.
풍요로움을 누리는 삶이라 하더라도, 물질로 인해 이기심에 사로잡히면 다툼이 일어납니다. 가축이 많아 롯과 함께할 수 없게 된 아브람은 땅의 결정권을 롯에게 줍니다. 롯이 좋은 곳을 먼저 결정하게 되면 아브람에게 손해가 있을 것이지만, 아브람은 양보합니다. 아브람은 기근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도 더 큰 부자가 된 경험을 통해 기근과 풍요 모두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물질을 움켜쥐지 않고, 롯과 나누고 양보할 수 있었습니다. 아브람은 늘 양보하는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부족함 없이 채워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는다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걱정 없이 나누고 양보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롯은 아브람과 함께 하면서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롯은 아브람과는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롯이 택한 땅은 소돔으로, 애굽과도 같고 여호와의 동산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고 큰 죄인이었습니다. 그곳이 악한 곳인 것을 알았지만, 탐욕으로 인해 소돔땅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버리고, 욕심으로 인해 멸망의 길을 간 것입니다. 처음에는 소돔 성 밖에 거하다, 결국 소돔까지 들어갔습니다. 롯은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바라보았지만,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바라보는 땅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채우시고, 갚으십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맺는 말
물질을 좇는 삶은 복에서 벗어난 삶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갈 때 은혜와 복을 받고, 받은 것을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넓은 마음으로 베풀고 나누어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