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삶을 원한다면(본문 : 창 14:14-24)
<들어가며>
인생을 흔히 고통의 바다, 또는 전쟁터와 같다고도 말합니다. 아픔과 시련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 인생의 끝을 절망이 아닌, 승리라 말합니다. 아브람의 삶에는 고난과 전쟁, 유혹이 끊임없이 찾아왔지만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브람처럼 시련 많은 인생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아브람은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가나안에 도착했지만, 그 여정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기근으로 애굽에 내려갔다가 아내를 빼앗기는 아픔을 겪었고, 조카 롯과의 갈등 끝에 헤어짐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롯이 전쟁에 휩쓸려 포로로 잡혀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실 아브람은 롯을 구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재산도 땅도 양보했으니 가만히 있어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고자 했습니다. 우리 사명을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유혹이 찾아올 때, 육신의 약함을 이유로 편안함과 안일함을 택하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2. 믿음의 사람은 승리를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으로 나아갑니다.
아브람은 318명의 사람들과 동맹군을 이끌고 강대한 연합군과 싸우러 나아갔습니다. 치밀한 작전, 훈련된 군대, 동맹의 도움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승리는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과 직장, 영적 전쟁에서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할 때 비로소 역전의 은혜와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일의 계획은 우리에게 있으나 성취는 하나님께 있다는 고백이 우리의 삶에 날마다 드러나야 할 것입니다.
3. 승리 후에 찾아오는 유혹을 믿음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소돔 왕은 아브람에게 전리품을 가지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를 소돔 왕이 가로채는 듯한 상황을 허락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부와 재물을 거절함으로써 승리의 영광을 온전히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아브람 앞에 놓여진 재물은 엄청난 것이었겠지만, 하나님을 믿기에 유혹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고, 채워주실 것을 알았습니다. 유혹은 언제나 승리 후에 찾아옵니다. 우리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며, 그분의 영광만 드러내는 순전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승리자의 모습입니다.
맺는 말
인생의 여정에는 고난과 전쟁, 그리고 수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고, 승리를 하나님께 맡기며, 영광을 그분께 돌릴 때 우리는 참된 승리자가 됩니다.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시고 이기게 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믿음으로 순례자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