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성경봉독 : 고린도후서 1장 23절 - 2장 17절
23 내가 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불러 증언하시게 하노니 내가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24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1 내가 다시는 너희에게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스스로 결심하였노니
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 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
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모두에 대한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5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6 이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서 벌 받는 것이 마땅하도다
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9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10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11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하지 못하여 그들을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설교 : 그리스도의 향기
고린도 교회에 악한 행위와 다툼이 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위해 편지합니다. 편지의 목적과 권면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1. 바울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고합니다.
고린도 교회의 문제로 인해 바울은 충고의 편지를 씁니다. 직접 찾아사서 다두기 보다는 펴지를 통해 먼저 충고하여 회개 할 기회를 주려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충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괴로워 하며, 눈물을 흘리며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우리의 충고는 공격이어서는 안 됩니다. 누간가를 미워하는 마음으로, 정죄하기 위해 충고하는 것은 사탄의 행동입니다. 사랑을 바탕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며 충고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자세입니다.
2. 바울은 서로 용서하라고 합니다.
잘못한 것에 대해 벌을 받는 것과 별개로 용서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벌을 받아도 용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미움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바울은 용서함으로 사랑을 보이라고 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러셨고, 바울도 그러합니다. 용서하지 않는 것은 사탄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입니다. 에수님이 우리를 사랑 하셨을 때는 아직 우리가 원수였을 때입니다. 우리도 원수된 자들을 이웃 같이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3. 바울은 복음의 향기가 되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믿음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는 곳 마다 그리스도의 복음의 향기가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의 사랑과 용서, 선행을 통해서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의 선함을 악한 자들은 싫어 할 것이고, 구원 받을 자들은 기뻐 할 것입니다. 우리가 향기를 내지 못해 악한 자들이 우리를 기뻐하게 해서는 됩니다. 나의 삶을 통해 복음의 향기가 퍼질 수 있도록 늘 사랑과 선행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 받은 사람으로서, 구원 받은 것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입으로, 말로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함께 기도합시다.
1.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가 우리의 삶에 나타나도록 기도합시다.
2. 코로나 19의 확산이 멈추길 기도합시다.
3. 교회와 학교의 감염이 멈추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