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236장 우리 모든 수고 끝나
성경봉독 : 고린도후서 1장 12-22절
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13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완전히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14 너희가 우리를 부분적으로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15 내가 이 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 번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16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도움으로 유대로 가기를 계획하였으니
17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21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설교 : 신실한 복음, 신실한 일꾼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가려고 계획하였으나,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자신의 거짓 없는 진심을 알리며, 거짓 없으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1. 바울은 하나님의 정직함으로 행하였습니다.
바울은 세상의 계략으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진실하심에 따라 그 은혜대로 행하였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런 방법으로 더 은혜를 끼칠 수 있을 것 같고, 저런 방법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진실되지 않은 일들에는 생명의 힘이 없습니다. 그 곳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바울의 방법은 계락과 지혜가 아닌, 진실과 정직입니다. 바울은 진실되게 행할 때 고린도 교회가 더 많은 은혜를 받게 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진실과 정직입니다. 그럴때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납니다.
2. 바울은 두 마음을 품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각대로 일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마음에는 다른 생각을 하며 입으로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참되고 진실되게 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참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니게서 진실하시니, 바울은 진실했습니다. 그리스도께는 거짓이 없으십니다. 늘 진실만 있습니다. 그분은 참되신 진리이십니다. 그러니 그분을 따르고, 그분을 전하는 바울 또한 예순미을 닮아 진실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참되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따른다면, 참 진리의 길을 가며, 진실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진리 가운데 거하는 믿음의 삶을 삽시다.
3. 참 되신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참 됩니다.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신 분이시니, 그분의 약속은 모두 참 됩니다. 말씀을 통해 주신 모든 복이 이루어 집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 소유 삼으시는 모든 일들이 참됩니다. 우리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 약속의 보증으로 성령으로 인치셨습니다. 참되신 하나님의 참되신 약속을 믿고, 주신 복을 기쁨으로 받아 누리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참되신 하나님의 자녀로, 진리되신 그리스도를 닮아 참되고 진실되게, 신실하게 살아가 변치않는 약속의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함께 기도합시다.
1. 변치 않는 말씀을 붙잡고, 신실한 믿음, 진실된 삶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시다.
2. 현장의 예배와, 각 가정에서 드리는 모든 예배 가운데 큰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시다.
3. 교회와 학교의 감염이 멈추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