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누구신가(본문 : 눅 3:15-38)
<들어가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은 삶에 중요한 원동력이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바른 목적을 찾을 수 있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만나면 어떻게 된다고 소개하고 있나요?
1.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된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예루살렘으로 유학을 간 후 유대인의 정치 지도자로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대인중의 유대인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허가를 받아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잡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 위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이 변화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자신이 추구했던 삶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바치고, 하나님의 부르심의 상을 좇아 살아갔습니다. 물질적 부를 누릴 수 있는 삶도 포기하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랍비가 될 수 있는 삶도 포기하고 예수님을 전하다가 참수형을 당합니다.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이렇게 변화되었습니다.
2. 세례요한은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사람들을 감화시키는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는 사람으로, 자기를 드러내기 위한 삶이 아니라 예수님을 소개하기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요한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의 유대인들에게 탁월한 말씀의 사역자로서 기존의 유대 랍비와 다른 가르침을 전했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처럼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자신의 사명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에 백성들이 그를 메시야라고 생각하고 바랄 때에도 자신의 한계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요한은 자신이 오실 메시야의 신발 끈을 풀기에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3. 예수님만이 우리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요한은 유대인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풀지만, 물로 씻는 세례는 한정적이며 한시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며 근원적 변화가 일어나게 하십니다. 사람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의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이 땅에서 구원 박은 백성으로 천국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죄 사람을 받고, 믿음의 삶을 살아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 가운데 거합시다.
맺는 말
예수님을 믿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예수님을 믿을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음의 삶에 동참하여 천국을 맛보며 하늘의 풍성한 은혜와 땅의 기름진 것을 누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