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복, 받으셨습니까?(본문 : 시 32:1-11)
<들어가며>
추수감사주일이 되면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삶의 부족한 것들이 채워지면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다면 물질이 마르고 관계가 어려워지고, 장애물이 생기면 감사할 것이 없는 것일까요? 우리는 왜 온전히 감사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을까요?
1. 죄 때문에 사람들은 만족하지 못해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감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우리의 본성이 그렇지 못하다고 말합니다. 환경이 변하는 가변적 조건에 만족한다고 해서 감사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구멍이 생긴 우리의 마음은 세상의 것으로 채울 수 없고, 채우려 한다 해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어느 정도 채워졌다 생각하면 만족해야 하는데, 끝도 없는 욕심들이 솟아나고 그로 인해 만족을 모르는 삶을 삽니다. 그러면 참된 만족과 행복을 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2. 죄의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이 참으로 행복한 삶의 시작입니다.
죄가 사함 받고 정죄당하지 않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양심이 있어 죄를 지으면 고통스럽습니다. 죄가 짓누르고 아프게 만듭니다. 본질적인 만족을 위해 죄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헐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죄를 용서 받고 천국 백성이 되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며 부족하고 유한한 것을 좇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영원한 만족과 기쁨, 참된 안식을 바라보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3. 죄를 감추지 말고 용서 받을 때 참 된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하지만 그 죄를 감추려고 애를 씁니다. 정의를 주장하며 바른 말을 하며 옳은 사람으로 보이려 하기도하고, 나는 죄가 없는 것처럼 다른 이들을 비판하며 공격하기도 합니다. 선행을 하거나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죄를 전가하기도 하고, 하나님과 심판을 부정하기도 합니다.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죄를 감추는 것입니다. 참된 복은 가려진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복하는 자를 용서하시며, 그의 삶을 도와주십니다. 하나님께 용서를 받을 때 진짜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맺는 말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의인인 된 자들은 여호와를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구원 받아 천국 백성이 되고 나면, 모든 것이 감사와 기쁨의 제목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의 편이 되고 나면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그 은혜가 끊이지 않는 삶이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